To
지순희
2025.08.20
From
딸 김점옥
하루만이라도 살아오셨음..
소천하신지 6년 내내 반성문 쓰고 있습니다
“아! 그때 엄마가
이런이유로 그러셨구나~~”
엄마의 유난한 심술은 ”사랑받고 싶다는 뜻이었구나”
”내 마음좀 알라달라는 외침이셨구나“
“딸기 2상자가 냉장고를 채우고 있는데 또 딸기상자를 사서 들고
오셨던 바로 그때가 치매의 초기였음을 왜 몰랐을까?
하루종일 집에계시다가 저녁이면 왜 남들은 퇴근하는 시간에 엄마는 뉴코아로 출근하냐고?? 햄버거집 문앞에 앉아 잡수시며 멍한모습으로 사람들을 바라보신 이유가 사람들이 그리워서 였음을 왜 몰랐을까?!
엄마!
지난날 무심죄를 생각하며 ..”잘못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