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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가슴절절한 우리엄마 아버지 내동생 정석이,, 202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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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미안한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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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가장필요한시기에 엄마를 보낸지 벌써 40년이 넘었네요
늘 엄마를 그리워하며 보고싶고 만지고 싶었고...
아버지도 허망하게 돌아가시고
우리 3남매 정말 굿굿하게 열심히 살았는데
엄마를 사무치게 그리워 했던 우리 막내를 엄마품에 보내고 늘 마음깊은곳에 미안한 마음이 자리잡고 있어요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그렇지만
하나님나라에서 그리워하는 엄마를 막내는 만났고
밝은얼굴로 우리를 지켜보고 있음을 믿으며
오늘도 기쁘게 힘을 낼께요
엄마 아빠
사랑하는 동생 정석아~~
보고싶고 많이많이 사랑해요
마음으로 엄마를 소리높여 불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