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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시부)아버님께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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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빛나(자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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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저희들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잘 지내고 있어요
분주한 일상을 보내는 와중에도
아버님이 즐겨쓰시던 모자를 쓰신 신사 분을 뵈거나
아버님이 좋아하시던 음식을 보면
아버님 생각이나 울컥해진답니다.
조금 더 함께 하며
좋은 곳도 여행하고 맛난 음식도 해드리고 싶은 마음은
아쉬움과 그리움으로 가득해지지만
더 좋은 곳에서 더 멋진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것이기에
쓸쓸한 마음 달래봅니다.
하나님과 아버님 함께 저희들 지켜보실 때에
부끄럽지 않도록
칭찬받는 자녀되도록
하루하루 더 열심히 살아갈께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불러주시면
그곳에서 모두 좋은 시간 함께하길 기대합니다
어머님,아가씨 온 가족 건강하게 잘 지내실 수 있도록
충성된 며느리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버님, 저희는 항상 아버님과 함께할 날을 기대하며,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