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65 조회수 :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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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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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째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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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아빠 너무 그립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기억은 더 선명해지고
아빠와 함께했던 시간들이 많지가 않았어서
그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아빠의 깊은 사랑을 시간이 지나
이제 내가 부모의 위치가 되어
아빠의 나이가 되어 더 깊이 느낍니다
힘든 위기가 오고 판단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일때 아빠라면 이럴때 어떻게 하셨을까
아빠라면 나에게 뭐라고 말씀해 주셨을까
매번 생각하며 다시 한번 일어납니다
아빠와 더 먆이 같이하고
아빠와 더 많이 얘기할걸
아빠를 기쁘게 해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사랑만 받기만해서 더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너무나 그립고 보고 싶은 아빠
고맙습니다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