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88 조회수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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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철 김정숙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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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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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할머니, 할아버지

넷째 손녀 민서에요! 벌써 A팀의 막내인 제가 대학을 졸업하고 일을 시작했어요. 시간 참 빠르죠!?

최근에 방정리를 하다가 어렸을 적 할머니 할아버지와 찍은 사진, 할머니께서 보내주신 편지를 찾았어요. 제가 힘들었을 때, 외로웠을 때 저에게 무한한 의지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해요. 그 당시 제가 너무 어렸어서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저를 위해주신 마음을 다 헤아리지 못했어요.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저희에게 주신 사랑을 모두 이해하고 보답하기엔 아직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할머니께서 말씀하신 ‘사람’이 되어가도록 노력할게요. 그리고 제 주변사람들에게 베푸는 어른으로 살아갈게요.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민서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