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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 우리엄마
2024.09.11
From
첫째딸 여정이가
너무 너무 많이 보고 싶은 우리 엄마,
엄마, 거기서는 맛있는거 잘 삼키고 아프지 않고 잘 지내고 있는 거 맞지?
할머니는 만났어? 우리 엄마는 좋겠다, 이제 할머니 곁에서 투정 부리며 지낼 수 있어서.
엄마가 너무 너무 보고싶어.
엊그제도 엄마가 꿈에 나왔어.
엄마가 자던 침대, 엄마가 앉던 의자에서
아직도 엄마를 그리며 나는 그렇게 지내고 있어.
많이 사랑한다고 더 많이 더 자주 말해줄걸.
엄마, 내일 내가 엄마 보러 합동추모예배 갈거야.
곧 보자 엄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