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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최옥자 권사님
2023.09.24
From
딸 정지혜
사랑하는 엄마 최옥자 권사님,
엄마 생전에는 사랑한다는 말 못해드린거 같아요. 항상 곁에 있고 언제든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너무너무 죄송하고 가시는 그날까지 엄마에게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고싶은지 감사하는지 말 못한거 정말 죄송해요.
하나님 옆에 앉아 계신거 맞죠? 거기선 안 아프고 행복한거 맞죠?
믿음속에 계셔서 지금은 행복하실줄로 믿고 있어요.
엄마 정말 사랑해요.
정말 못된 둘째딸 지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