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79 조회수 : 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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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식 202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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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딸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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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저에요. 뽀시. 문득 문득 병상에 계시던 아빠 모습. 몸도 마음도 힘든 와중에도 이제 그만하고 얼릉 가보라던 아빠의 마음을 생각하며 아직도 가슴이 울컥하며 눈시울이 붉어져요. 명절 음식 준비하며 이건 아빠가 좋아하시던 식혜인데...하면서 또다시 눈물이 ㅠㅠ 세상을 떠난 부모님을 위한 기도를 드리며 아빠는 하나님 옆에서 고통없이 계실까? 그 곳에서 우리 지켜보고 계실까? 여러 생각을 하게 되요... 아.. 너무 보고 싶은 우리 아빠.. 아빠..